-
[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] 결혼 결심한 마오, 장칭의 연예계 시절 소문 보고받곤…
딸 리나(李納)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마오쩌둥과 장칭. 1944년 봄, 옌안. 한동안 마오쩌둥(毛澤東·모택동)이 장칭(江靑·강청)과 결혼한 것은 '실패한 선택'이라는 설이 지배적
-
중국 간 여성 관광객, 실례한 바지 흔들자
불결하고 더럽고 부족하기로 악명 높던 중국 관광지의 화장실에 일대 혁명이 이뤄질 전망이다. 중국 국가여유국(한국관광공사 격)은 최근 구이린(桂林)에서 ‘전국 여행 화장실 건설 및
-
[삶과 믿음] 감사 편지의 기적
가을이 되면 자연스레 흥얼거려지는 노랫가락이 있다.‘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/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/ 낙엽이 쌓이는 날/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.’고은의 시어다. 그
-
[우리말 바루기] 하늘이 정말 파라네
겨울을 앞두고 핏기를 잃어 가는 계절, 가을-. 그래서일까? 마지막 자태가 더욱 눈부시다. 청명한 가을날, 고개를 들면 “바다처럼 파랗네”란 말이 절로 나오는 하늘이 펼쳐지고,
-
[커버스토리] 치밀한 계획하에 설계된 경복궁, 나무 한 그루에도 의미가 숨어 있어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소년중앙 시간탐험대(이하 소중 시간탐험대) 2기가 지난 18일 경복궁으로 첫 답사를 다녀왔습니다. 2기 대원은
-
[직격 인터뷰] 송호근 묻고 복거일 답하다
한국 사회를 ‘시장의 결핍’으로 진단해온 복거일 작가를 ‘시장의 다른 얼굴’을 경계해온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가 만났다. [신인섭 기자] 몇 년 전 타개하신 박경리 선생은 어린 시절
-
말년 병장 스타일이네, 마지막 휴가 나왔나봐
지난달 초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글로벌 브랜드 ‘리복’ 후원으로 패션쇼를 열었다. ‘말년 휴가’를 주제로 쇼를 꾸민 디자이너 고태용이 무대 오른편 아래에 서
-
[현장취재] 벌리고, 만지고, 벗고, 기고…'19금 코드' 걸그룹 너무 나가네!
걸그룹 걸스데이는 ‘섹시 콘셉트’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.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
-
[현장취재] 벌리고, 만지고, 벗고, 기고…'19금 코드' 걸그룹 너무 나가네!
걸그룹 걸스데이는 ‘섹시 콘셉트’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.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
-
[현장취재] 벌리고, 만지고, 벗고, 기고…'19금 코드' 걸그룹 너무 나가네!
걸그룹 걸스데이는 ‘섹시 콘셉트’를 내세워 데뷔 5년 만에 정상에까지 올랐다. 이들은 데뷔 초만 해도 별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노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끌어 모으는 데 성
-
[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] (6) 일본 나가노현 도미시의 공립 시게노 소학교
1998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와 오차노미즈여대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(교육행정학)을 나왔다. 도쿄에서 살다 지금은 남편 직장 때문에 2011년 3월부터 나가노현 도미시에 살고 있
-
현대판 홍정상인, 내연녀 끼고 토목공사로 뒷돈
지젠예(季建業) 전 난징시장이 현장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. [이미지차이나] 관련기사 올 들어 장관급 14명 낙마 … 암행어사·크로스 체킹 등 안간힘 “난징(南京)의 옛이름이 젠
-
나이트 레이스 정보 총 정리
나포츠족이 늘면서 이색 러닝 이벤트가 선보이고 있다. 사진은 지난 8월 16일 유람선 탑승 후 한강변을 달리는 ‘프리 플라이니트 썸머 크루즈’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. 성공하는
-
병원계 "환자 감소·세금 폭탄으로 붕괴 위기 고조"
미래성장동력으로 각광받던 병원산업에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. 환자 감소와 세금 폭탄으로 붕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.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"환자가 넘쳐 긴 대기시간으로
-
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‘호랑이’는 따로 있다?
중국판 ‘세기의 재판’이 지난 22일부터 산둥(山東)성 지난(濟南)시 중급인민법원 5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. 보시라이(薄熙來·64) 전 충칭(重慶)시 당 서기의 뇌물수수·공금횡
-
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‘호랑이’는 따로 있다?
지난 22일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가 지난시 중급인민법원 재판정에 출석했다. 보시라이는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왔다. 법원은 신장 1m86㎝의 보시라이가 왜소해 보
-
[글로벌 아이] AA 콤비의 8월
김현기도쿄 총국장 “이게 어찌된 노릇입니까. 특별히 배려해 부통령까지 만나게 해드렸는데. 이렇게 뒤통수를 쳐도 됩니까.” 지난 4월 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일본의 한 핵심인사는
-
올해 안에 채권 산다면 지금장기채ㆍ신흥국채는 피하라
# 01 섣불리 팔지 말고 기다려야추가 매수 자제기가 길수록 채권 가격은 변동성이 커진다. 지난해 큰 인기를 끈 30년 국채도 예외가 될 수 없다. 최근 금리가 연 4% 가까이
-
미, 경기 회복 자신감 … "실업률 줄면 양적완화 중단"
“내 입이 아니라 경제를 보라!” 벤 버냉키가 2006년 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 의장에 취임하면서 한 말이다. 통화정책을 전임자인 앨런 그린스펀처럼 개인적인 판단(재
-
100년 만의 ‘뜨거운 9월’이 한파·폭설 몰고왔다
올겨울 강추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예견됐다. 영하 13.2도의 강추위가 서울을 점령한 9일 난지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 12월 초 중국 베이징은 52년
-
北천재 피아니스트 "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"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-
짝사랑 여인 위해 ‘짜즈’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…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-
따뜻한데 더 가벼워졌다, 헤비다운
짧아진 가을 탓에 올겨울은 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. 또 겨울에는 늘 한파가 찾아 온다.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.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그동안 경량성과 보온성이 강조된 겨울 의류가
-
울어버린 톤즈 밴드 “파더쫄리, 저희 연주 들리나요”
남수단의 ‘톤즈 브라스밴드’ 단원들이 14일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서 고(故) 이태석 신부의 묘지 위에 국화를 헌화하며 명복을 빌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지휘봉을 놓치지 않아야